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예방 및 마약류 중독 고위험 청소년의 회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관리체계 구축사업 "중독, 마음을 이어 회복을 IT-多(잇-다)"사업을 향후 3년간 진행합니다. 

사업의 주요 대상은 약물 중독 청소년(9세~24세) 및 그 가족, 약물중독 가정의 청소년 자녀(9세~24세)입니다. 

사업 내용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홍보, 캠페인, 예방교육 등의 간접서비스와 사례관리, 가족지원, 치료비지원, 장학지원, 자조모임, 멘토-멘티 프로그램, 회복자 서포터즈 등 직접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회복자와 그 가족들이 당사자의 실질적인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약물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게 활동을 지원합니다. 

2024년 3월 14일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실시하였습니다. 

두 기관은 향후 3년간 청소년에게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사업 및 치료자활사업을 병행하여,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의 중독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법무부 보호관찰과가 약물 수강명령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약물 수강명령 제도가 40시간의 수강 교육 이수 후, 단약동기강화 및 재발예방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재범률이 증가하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현 제도의 보완을 위해 간담회 직후,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자활사업장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마약류 중독자가 실질적인 회복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함께 점검하였으며, 수강명령 제도 보완 및 개편 시, (사)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재활 모델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교회에서 자조모임인 "소망나눔"이 열립니다. 

중독자분들, 가족, 중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니 삶의 회복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부담없이 찾아 오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